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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러버의 다락방
레니게이드 고치러 부산 사상 빅토리오토모티브. 지프 서비스센터가 환골탈태를 했다고 할만큼 좋아졌다. 다른 서비스센터에서는 모른다고 하던 걸 바로 찾아서 수리해준다고 해서 감동, 부품이 없어서 한달 뒤에 다시 가야하지만. 사상 맛집을 검색하다가 찾아낸 상해만두. 전형적인 맛집 만두의 만두소가 딱. 무엇보다 고기튀김이 진짜다. 폭신하고 바삭한. 튀김 퀄리티는 압도적 1위. 볶음밥은 그냥 담백하고 고슬고슬하게 잘볶은 스탠다드지만 요즘 이렇게 하는 곳이 별로 없으니. 근데 외지인들이 찾아가기는 빡세겠더라. 주차가 워낙 힘들어서. 해운대 워킹홀리데이. 파노라믹 프레임속에 펼쳐지는 뷰가 참 좋았다. 평일에도 사람한테 치이다 나왔는데 주말은 어떨지.... 흠. 음료는 엄청 대단하지도 모자라지 않는 평범한 ..
부산 대림맨숀에 있는 편집샵 KEW에서 사온 일본 리빙 브랜드 푸에브코의 황동 카드케이스. 몇년 전부터 갖고 싶었던 건데 구체적 용도가 없는걸 대체 왜 사냐는 아내의 논리에 밀려 구입 결재가 계속 기각됐었다. 이날 KEW라는 가게의 분위기가 워낙 좋았고 무용한 것이 아름답다는 내 말에 사장님이 자기가 모토로 삼고 있는 것과 같은 생각을 하신다며 지원 사격을 해주셔서 구입할 수 있었다. 집에와서 사진을 찍으며 다시 봐도 잘샀다는 생각이.... 황동, 콘크리트, 나무, 가죽 등등의소재들이 갖고 있는 고유의 물성이 별 것 아닌 물건들에 아우라를 얹어준다. 그냥 보고 있기만 해도 좋지만 사용하지 않으면 와이프한테 혼날테니 방치됐던 내 명함이라도 넣어서 갖고 다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