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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러버의 다락방
2025년 1월에 GFX100S를 들인 후 소니 풀프레임과 병행해 사용하다 주력 시스템을 GFX로 바꿔도 되겠다는 판단이 서서 소니 제품을 모두 정리했다. 내가 디지털 카메라에 바라는 가장 중요한 성능은 화질이므로 소니에 비해 불편한 AF와 편의기능, 그리고 부피와 무게 등은 큰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1년 동안 GFX100S를 사용하면서 제일 아쉬웠던 부분은 역시 AF였다. 정적인 피사체를 주로 촬영하는지라 속도는 문제가 아니었지만 중거리와 원거리에서의 AF 정확도가 다소 떨어졌다. (많은 사진가들이 근거리와 원거리 초점이 잘맞는지만 체크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의외로 중거리 특정 구간에서 AF정확도가 떨어지거나 화질 저하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중고 렌즈 판매하는 사람들 중 근거리 화질만 잘 나..
핫셀블라드 907X CFVII50C를 보내고 헛헛한 마음을 달래던 중 후지 GFX100S의 가격이 매우 착하게 형성되어 있길래 잠시 써볼 마음으로 영입했다. 근데 1억 200만 화소의 중형 디지털카메라가 만들어주는 결과물이 놀랄 만큼 좋았다. 후지의 기본 색감은 내 기준에서 너무 강렬해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그래서 필름 시뮬레이션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걸 감안하고라도 계속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같은 중형이지만 5000만 화소의 GFX50R, CFVII50C의 사진은 소니 A7R4, A7CR, A7R5 등 6000천만 화소대의 35판형 풀프레임 카메라의 것을 압살하는 화질을 보여주지는 못했고 1억 화소라고 뭐 그리 드라마틱하게 다르겠나 했는데 막상 사용해 보니 딱 맞는 도수의 안경을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