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간도31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해간도에도 카페가 생기다니. 해간도3 통영에 살거나 자주 오는 사람이 아니라면 모를만한 곳 해간도. 식당이나 카페 등의 시설이 거의 전무하기에 드라이브하러 갔다가 슥 둘러보고 나오기 일수였던 곳이다. 그렇게 조용했던 그곳에 카페가 하나 생겼다고 해서 슬그머니 다녀와봤다. 카페 이름은 해간도3, 해간로 3번길에 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던 것 같다. 개인 사유지로 카페 이용객 이외에는 주차가 불가능하다는 팻말이 있다. 주차공간은 꽤 넓은 편. 카페 바로 앞에 있는 깨끗한 바다가 이 집을 특편하게 만들어준다. 이 날은 특히 구름이 드라마틱했고 태풍이 지나가고 나서라서 그런지 바다 또한 전에 없이 깨끗해 보여서 더더욱 인상적이었다. 내부 공간은 이런 느낌. 인테리어는 깔끔한데 디테일이 좀 부족해보였다. 앤틱 소품이라고 장식해 둔 것들이 퀄리티가 떨.. 2020.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