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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브릿지3

My wife - 하버브릿지 파이돈 전망대 가던 길 문득 돌아보니 결혼 7년째. 여유가 없어 많은 곳을 돌아다니지는 못한 줄 알았는데 여기저기 바쁘게 구경다녔구나. 함께 했던 추억의 장소들이 꽤 많다. 이 사진도 그때는 그냥 그렇게 찍어뒀었는데 오늘 새벽에 다시보니 그날 오후의 그 공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것 같아 좋기만 하다. 앞으로도 많은 곳을 함께 돌아다니고 또 그만큼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길. 2017. 9. 21.
하버브릿지 파이론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하버브릿지 파이론 전망대에서. 시드니타워보다 훨씬 좋았던 전망. 부득의하게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파이론 전망대로 가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물론 꽤 높은 계단을 걸어올라가야 합니다만 ㅋㅋㅋ 2016. 8. 23.
호주 시드니 포시즌 호텔의 전망 Feat.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 이번 호주 여행 내내 묶었던 포시즌 호텔입니다. 연식이 좀 있는 곳이라고 해서 별로겠거니 했는데 왠걸 정말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호텔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호텔방에서의 전망.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를 정말 지겨울 정도로 봤네요. 변화무쌍한 시드니의 겨울날씨 속에서 마치 사계절을 다 겪은 듯한 착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미친듯이 비가 오다가 금새 그치더니 어느새 무지개가 뜨기도 하고.... 첫발 보고 감탄했던 시드니의 야경. 아침마다 비가 내리더니 순간순간 이런 풍경이 나오기도 하더군요. 황금빛으로 물든 오페라하우스는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2016.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