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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3

퇴근길 피맥, 피자헛과 기네스 여전히 낯선 교무실과 인성부실에서 민주시민교육과 안전교육, 학교폭력예방, 자살예방을 위해 고군분투하다 퇴근하던 길, 집앞 피자헛에서 테이크 아웃한 피자와 마트에서 사와 쟁여두었던 기네스 한잔으로 원기 회복 중. 오랜만의 흑맥주는 입에 촥 감기는구나. 오늘도 즐겁게 사회적 거리두기 중. 섣불리 돌아다니다 코로나 걸리면 중징계 당할 수도 있으므로 항상 기도하는 맘으로 살아야함 ㅜ_ㅜ 2020. 3. 24.
로또 당첨~~ 지난 토요일에 영식이형을 태우고 남해에서 넘어오는데 형이 하도 로또 로또 해서 시내 나가다 하나 샀었다. 근데 그게 4등에 당첨됐다. ㅠ_ㅠ 세금 다떼고 나니까 45000원 주더만.... 운이 좋은가 했더니 어제 오늘은 정체를 알수 없는 피부 발진으로 고생하고 있다. 피부과에 갔더니 과로와 관련있는 것 같다고 당분간 안정을 취하라는데.... 과연?? (안정 취할 팔자가 됩니까? ㅠ_ㅠ 그나저나 로또 상금 치료비로 다썼다. 역시 하느님은 사람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시련만 내려주시는 듯) 처음에는 어제 먹은 볼케이노 치즈 피자가 문제인줄 알았던 고로 피자헛을 원망했었지(미안해 피자헛~네녀석 피자헛 피자중에 제일 맛있었어 하지만 다시는 먹지 않을래~) 어쨌든 피부 트러블로 병가라는 것도 한번 내보고 말이야.. 2007. 6. 4.
만화책과 먹을 것들, 그리고... 마츠모토 타이요의 핑퐁을 응24 적립금을 이용해서 구입했다. 낯선 그림체의 만화인지라 선뜻 구입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역시 적립금은 공짜라는 개념이 강해서... ㅡㅅㅡ;;;; 일본 50대 만화안에 든다느니 하는 극찬을 너무 많이 들었던지라 솔직히 실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재미'라는 만화의 원초적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고 있는 작품임에 틀림없다. 구도가 어떠니 연출이 어떠니 하는 계산적인 생각은 싹 사라질 정도의 만화이므로 보지 않은 사람은 필견할 것~~! 솔직히 비인기 스포츠인 탁구를 가지고 이정도의 재미를 끌어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울 정도다. (비슷한 놀라움을 역시 비인기 종목인 수영을 가지고 엄청난 얘기를 만들어낸 러프에서 느낀 적이 있다. 뭐 아다치 미츠루야 .. 2007.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