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맥주3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정량동 반다찌 술독에 빠진 사람들, 미륵미륵 처음 가본 술독에 빠진 사람들에서 시킨 아무거나 코스 특대(10만원). 가게 분위기는 많이 어수선했지만 술꾼들이라면 좋아했을 코스 구성, 괜찮은 해산물 퀄. 맥주 한잔 하려고 정말 오랜만에 들린 미륵미륵. 실내가 너무 어두워서 플래시 장착. 남자라면 직광이지. 인정사정없는 눈뽕에 재원이 형 눈이 게슴츠레 ㅋ 진심 IPA였던가? 감사 IPA였던가? 이름이 헷갈리는데 향이 너무 좋았다. 구름이라고 불러던 맥주. 이것도 꽤 좋았다. 버터구이 먹태. 방심하고 먹었던 마요네즈 소스가 너무 매워서 깜놀. 마지막은 언제나 그렇듯 떡실신한 영우 옹. 2021. 8. 26. 통영맥주 이마트에 가보니 통영맥주에서 만든 수제 맥주들이 있길래 한세트 사왔다. 제일 괜찮게 마셨던 윤슬골든에일은 없어서 아쉽더라. 동피랑페일에일과 열두척유자에일은 내 입에는 딱 좋던데 어른들 취향은 아닌 것 같다. 바이젠으로 권해드렸으면 좀더 나았을지도. 2021. 7. 8.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통영맥주 동호탕 목욕탕을 개조해서 만들었다는 통영맥주. 인스타에서 우연히 접하고는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코로나 시국에다 애를 데리고 가도 되는지를 몰라 망설이다보니 벌써 몇달이 지나버렸다. 제조한 수제 맥주를 캔으로도 판매하고 있다기에 더 늦기전에 맛이나 한번 봐야겠다 싶어 전화로 주문을 해놓고 퇴근길에 찾으러 갔다. 외관은 듣고 봤던 그대로 목욕탕 ㅋ. 내부에 브루어리가 있어 맥주집인 것을 알 수 있다. 브루어리가 그대로 보이니 뭔가 좀 전문적인 느낌. 입구의 조명과 분위기가 참 좋다. 앉아서 술마시면 절로 취하게 될것 같은 느낌. 내부는 목욕탕 원래의 모습을 살려 인테리어를 해놨다. 저 샤워기에서 맥주가 나오면 대박일텐데 ㅋ 욕탕 자리에 도란 도란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맥주 한잔을 하는 날이 빨리 돌아왔으면 .. 2020. 1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