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로4 일본여행기념품 여행기념품은 역시 술, 글렌피딕 18년산과 발렌타인 21년산, 다 내가 마시려고 샀음 ㅋㅋ 하비재팬과 니혼카메라는 일본여행갔다올때마다 사오는게 당연하게 되어버렸음. 품절이라 국내에서는 구하기 힘들었던 유시유키 사다모토의 화집 카마인이 도톤보리 츠타야서점에 지천으로 깔려있어 안사올수가 없었음. 약속의 네버랜드는 보지도 않는데 작가의 화풍은 좋아해서 화집 하나 추가. 그리고 지브리샵에서 뱃지 세개. 소소하게 지르고 왔구먼. 2019. 1. 26. 전주한옥마을에서 구입한 토토로 플라네타리움 와이프와 진진이를 데리고 전주한옥마을을 별 목적없이 거닐고 있던 중 귀에 익은 음악이 들려왔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메인테마곡이었던 '인생의 회전목마'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한국에서도 꽤 히트를 쳤던데다가 2004년 개봉 당시 핸드폰 벨소리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기에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을 그 곡이었다. 전주 한옥마을과 지브리.... 참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구나 하는 생각에 씁쓸한 웃음을 지으며 소리가 시작되는 곳을 찾아 걸어가니 왠 악세사리 가게가 있었다. 토토로 양산이 걸려있는걸 보고 스튜디오 지브리 제품 판매점인가 했는데 들어가보니 핸드폰 케이스 등의 악세사리를 만들어주는 곳이었다. 요란한 핸드폰 케이스에는 별관심이 없는지라 그냥 나오려다가 가게 한켠에 진열되어 있는 지브리 캐릭터 플라네.. 2018. 2. 25. 토토로 노렌 - 토토로 포렴 신년 초부터 일도 잘 안풀리고 기분도 우울해서 기분 전환겸 방문에 토토로 노렌을 붙였습니다. 포렴을 일본말로 노렌이라고 하는 모양이더군요. 왜 일본 가게 문앞에 걸려있는 커텐같은 천 있지않습니까? 노렌을 달아놓으니 저는 참 좋아보이는데 와이프는 목욕탕 분위기가 난다고 하더군요 ㅋㅋㅋㅋ 2017. 1. 13. 펀샵 - 미노야끼 토토로 찬공기 와이프, 와이프는 묻는다 대체 그런게 왜 필요하냐고 나, 나는 대답한다. 물그릇으로 쓰겠다고. 어느 주말 와이프와의 대화. 그나저나 받아보니 자태가 참 아름답다. 유려한 곡선 위에 뛰어노는 토토로라. 내일부터 저 그릇에 물 받아마셔야지. 근데 사실 나도 이게 왜 좋은지 모르겠다. 이젠 지르다 지르다 못해 밥그릇까지 지르고 있는 남편이 얼마나 한심해보일까ㅋㅋㅋㅋ 와이프가 한달 용돈을 20만원으로 묶어놓은게 이해되는 순간이다. 그리고..... 펀샵 새소식 메일을 스팸처리해야겠다. 메일만 받으면 지르고 싶은 마음이 넘실넘실 거린다. 2016. 3.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