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쿠니야3 위대한 사진가가 되는 방법에 대하여 결국 강호에서 절대 고수로 살아남는 길은 흔치 않은 기연을 만나는 것 뿐. 구음진경과 구양진경을 익히고 거기에 더해 건곤대나이까지 얻는 것은 천운이 아니고는 불가능한 것이다. 강호와도 같은 사진계에서도 마찬가지. 기연을 얻지 않고서는 몇갑자에 이르는 초절정 내공을 쌓는것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나는 이번 태국 여행에서 만나고 말았다. 태국 시암파라곤의 키노쿠니야 서점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던 공전절의 비기들을.... 나는 이제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내공으로 천하일통의 일보를 내딛을 것이다. 이 세권의 책을 독파한 내게 사진 내공을 견줄 수 있을 자는 아무도 없으리라 ㅋㅋㅋㅋㅋㅋ 2017. 10. 8. 시드니의 키노쿠니야 서점에서 - 마틴파, 모리야마 다이도, 매그넘을 챙겨오다 몇년전에 참 좋아해던 마틴파의 Lifes a beach 사진 좀 제대로 해보겠다고 생각했을때 우상처럼 모셨던 모리야마 다이도의 도쿄. 매그넘 사진가들의 사진으로 일년을 구성한 사진집 A year in photography 이제는 사진의 전형이 되어버린 매그넘 사진가들. 그만큼 식상할 수도 있지만 또 그만큼 압도적인. 매그넘 사진가들의 사진으로 만든 포스트 카드. 이건 선물하면 좋을 것 같아 사온 것. 누구의 것이 될지는 모름 ㅋㅋ 시드니에 가면 꼭 들리는 곳인 키노쿠니야 서점. 이번 여행 기간 동안에는 비가 많이 와서 두번이나 들러 시간을 보냈다. 일본의 키노쿠니야 본점에도 사진집이 정말 많지만 시드니 키노쿠니야 쪽이 훨씬 더 다양한 사진집을 가져다 놨다. 책방지기가 추천하는 사진집에 대한 설명을 일일이.. 2016. 8. 11. My wife - 시드니 키노쿠니야에서 전세계의 사진책들이 다 모여 있는 것 같았던 시드니의 키노쿠니야 서점에서. 올해 다시 가겠군. 2016. 3.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