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골 브레이커
부모 등골 빼먹는다는 말의 요즘 표현인 등골브레이커. 작년까지는 노스페이스 패딩이 그 영광스런 이름을 만들어내더니 올해는 캐나다 구스가 그 영예를 이어받았다고 한다. 대체 애들이 몇십만원에서 몇백만원하는 방한패딩이 왜 필요하냐고....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다. (물론 평범한 학생들과는 전혀 관계 없는 이야기들이다.) 오늘은 인터넷 기사를 보니 연예인이 하고 나온 닥터드레 헤드폰 한정판을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를 달래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50만원짜리 헤드폰을 사줬다는 기사도 났더라 ㅡ_ㅡ;;;;;;;;;;;;;;;;;;;;;;;; 자식들이 사달라는거 다 사주고 싶은게 부모 마음이라지만 이정도까지 넘어오면 이건 평범한 자식 사랑 범주는 아닌 것 같다. 부모들 등골이 휘기 전에 개념 잡힌 아이를 키우는..
Fragmentary thought/As teacher
2013. 12. 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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