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마노아2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카페 마노아에서 음료맛에 실망해서 다시 올 일이 없을 것 같았던 카페 마노아. 장모님께서 어떤 곳인지 궁금해 하셔서 다녀왔다. (야외 자리에서 컨셉샷, 테이블에 발 안올렸음. 모서리에 살짝 다리만 기댔다가 사진찍고 바로 내림.) 딸기요거트스무디. 나 말고도 들렀던 분들이 대부분 음료맛을 아쉬워하셨는데 주인분들께 피드백이 좀 된 것인지 예전보다 맛이 좋아진 것 같았다. 하지만 역시 카페 마노아의 최고 음료는 이것. 미국 노숙자들이 꼭 한병씩 들고다닌다는 마성의 음료 애리조나 그린티 ㅋ 2020. 11. 14.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용남면 카페 마노아 용남면에 새로 생긴 카페. 주위에 아무것도 없기에 애써 찾아가야 하는 곳이나 주차할 곳도 충분하고 내부 공간도 충분히 멋지며 심지어 전망까지 좋다. (죽림 쪽에서 용남면을 바라본 적은 있어도 용남면에서 죽림을 바라본건 처음인데 뷰가 상당히 좋았다.) 낮에 한번, 밤에 한번 갔었는데 야경이 좀더 멋지더라. 물론 밤에는 길이 안좋아서 운전하기가 좀 그렇지만. 통영 지역에 있는 카페 중에서 최고 수준의 공간을 갖추고 있는 곳이 아닌가 싶다.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하다. 문제는 음료 맛이 어딘가 부족하다는 것. (두번이나 가서 음료 4잔쯤을 마셔봤다. 물론 모든 종류를 다 마셔본 건 아닌데다 다분히 주관적인 판단임을 감안하시길.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시게될 커피 종류는 아예 마셔보지 않았음. 바닐라 쉐이크는 시판 .. 2020. 9.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