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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맛에 실망해서 다시 올 일이 없을 것 같았던 카페 마노아. 

장모님께서 어떤 곳인지 궁금해 하셔서 다녀왔다. 

(야외 자리에서 컨셉샷, 테이블에 발 안올렸음. 모서리에 살짝 다리만 기댔다가 사진찍고 바로 내림.)

딸기요거트스무디.  

나 말고도 들렀던 분들이 대부분 음료맛을 아쉬워하셨는데 

주인분들께 피드백이 좀 된 것인지 예전보다 맛이 좋아진 것 같았다. 

하지만 역시 카페 마노아의 최고 음료는 이것. 

미국 노숙자들이 꼭 한병씩 들고다닌다는 마성의 음료 애리조나 그린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