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익힘2 오늘의 길냥이 - 책방 익힘 떡실신 고양이들 책방 익힘 3번째 방문. 여전히 떡실신 상태인 냥이들. 고개가 꺾인 채로 죽은 듯이 자고 있다. 밤에 뭐하고 다니는걸까? 2021. 8. 10. 거제도 장목면의 괜찮은 책방 카페 책방 익힘 거제도 장목면에 책방 익힘이라는 이름의 괜찮은 독립책방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다녀왔다. 펜션과 연계해서 운영되는 곳이었고 2층은 카페, 3층은 책방이었는데 아기자기하게 잘꾸며져 있는데다 전망이 정말 좋은 곳이라 인근에 오면 꼭 들러봐야할 가치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픈전(12시 오픈이다.)에 문을 열고 들어가니 카페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고양이 한마리가 따라들어와 바닥에 드러누웠다. 사람에 대한 경계라고는 1도 없는걸보니 천상 개냥인듯 했다. 나무 나무한 느낌으로 꾸며진 1층 공간은 그리 넓지 않았지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꾸며져 있어 답답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가 무척 아름답다. 나도 몇년전에 구입했던 단델리온 문진. 지금은 처가집에 가 있지만. 저렇게 놔두니 더 예뻐보였.. 2021. 7.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