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2 집중 호우 속의 경남 하동 하루밤 사이 엄청나게 불어나 모든 것을 삼켜버릴듯 꿈틀거리던 지리산 계곡의 격류. 물의 무서움을 제대로 느꼈던 광경으로 의지를 가진 하나의 생명체를 보는 것 같았다. 저 거대한 힘을 통제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은 인간의 오만에 불과한 것이다. 2020. 8. 8. 집중호우가 쏟아져 내리던 밤 집중호우가 쏟아져 내리던 밤 카메라를 들고 아파트 주위를 어슬렁거리다. 모처럼 내리던 비가 왠지 가슴 속까지 시원한 느낌이었다. 2016. 7.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