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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이의 나날등2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귀여웠던 시절 다른건 몰라도 덩치 하나는 정말 남부럽지 않게 자라고 있어서 2년전 사진인 이 모습이 아주 먼 옛날처럼 느끼지는 지경이 되었다. 이때도 애 키우기 참 힘들다는 얘기를 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돌이켜보니 정말 귀엽고 말 잘듣던 시절이었다는 ㅜ_ㅜ 육아 전선은 항상 악화일로만 걷고 있는듯. 2016. 9. 16.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플레이도를 득템한 진진이 소풍 인솔이 일찍 마쳐 모처럼 어린이집으로 진진이를 데리러 갔습니다. 제가 간다고 전화를 했더니 그 말을 선생님께 전해들은 진진이가 완전히 흥분 상태였다더군요. 저를 만나자 마자 이마트 갈거예요를 외쳐서 나중에 엄마랑 가자고 했더니 엄마는 싫어요. 지금 갈거예요를 계속 반복해서 결국 데리고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2층 장난감 코너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던 진진이는 플레이도가 모여있는 곳으로 끌고 가더니 평소 노리고 있던 세트를 골라서 이거 살거예요라고 하더군요 ㅋㅋㅋㅋ 아빠는 사달라는거 다 사주더라는 인식이 머리 속에 박혀있었나 봅니다. 엄마나 외할머니는 절대 안된다고 하거나 계산 직전에 몰래 뺴버리곤 하거든요. 그래서 뭔가 사고 싶은게 있을때는 꼭 외할아버지와 저를 찾습니다 ㅋㅋ 어린게 눈치만 빨라가지고.. 2016.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