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진이네집3 육아 진진이네 집으로 어서오세요 수능도 다가오고 전시회다 뭐다 해서 정신없이 바쁜 요즘. 정말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 블로그에 글을 올려본다. 역시 가장 나다운 우리집 사진으로.... 모처럼 집에서 보낸 휴일.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많은 것을 한 것 같은 하루가 그렇게 지나간다. 2014. 10. 27. 육아 진진이네 집 - 가을이 오다 어느새 가을이 왔습니다. 하늘은 코발트블루 물감을 풀어놓은 듯 하고 바람도 너무 청아해서 집앞 놀이터에만 나가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날들이네요. 들뜬 마음에 아파트에서 만날 색들을 배경으로 가족 사진을 찍어봅니다. 요즘은 진진이가 말도 어느정도 따라하고 심부름도 좀 하는 등 예전보다 많이 발전하고 있어 마음이 참 편합니다. 빨리 말문이 확트여서 쉴새없이 수다 떠는 아들을 보고 싶네요. 얼마나 귀여울까요? 가족이 생기면 걱정할 것도 많지만 사소한 것에서 느끼는 행복도 늘어간다는 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2014. 10. 3. 진진이네 집의 시작 20110820 20140222 진진이는 김석진의 진, 최유진의 진을 합쳐서 부르던 태명입니다. 엄마 아빠 이름의 진자가 둘다 보배 진(珍)이었던 관계로 진진이는 보배중의 보배가 되었지요. 사실 아이를 키운다는게 쉽지 않습니다. 결혼하자 마자 신혼도 없이 생긴 아이라 여유도 별로 없었거든요. 그래도 진진이가 우리에게 와준건 큰 축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진진이를 위해 나를 포기해야 하는 일이 더 많아지겠지만 아빠의 마음으로 기꺼이 그를 위해 살아가겠다고 다짐해봅니다. 2014. 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