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초밥맛집2 진주 평거동 맛집 - 후토마끼가 매력적인 친절한 맛집 스시쿄우다이 평거동에 생긴 캐주얼 스시야. 요즘 유행하는 오마카세 전문점은 아니지만 초밥과 후토마끼가 맛있고 셰프님을 비롯한 직원 분들이 너무너무 친절해서 대접 제대로 받고 나온 기분이 드는 곳이다. 식당 내 외부는 매우 깔끔하고 넓고 예쁘다. 저녁에 다찌 자리에 앉아서 회와 소주를 마시면 끝내줄 것 같았다. 시그니쳐초밥 + 사케동 + 우동 세트. 기본으로 밀고 있는 메뉴 같았다. 초밥 하나하나가 모자람 없이 다 맛있다. 카스테라 같이 폭신한 계란말이(교쿠)도 좋았다. 사케동은 소스가 생각보다 많이 뿌려져 있어서 간이 강했다. 특히 산미가 좀 센 편이었는데 원래 그런 것인지는 한 번밖에 안 먹어본 관계로 잘 모르겠다. 우동은 면발의 쫄깃함도 적당하고 국물도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원래 이 집에 갔던 이유는 후토마끼 .. 2022. 1. 30. 진주 초밥 맛집 - 아마도 진주에서 유일할 오마카세 스시야 진주초밥 장대동 놀이터 바로 앞에 있는 오마카세 전문 스시야 진주초밥. 영업한지 2년정도 됐는데 있는 줄도 모르고 살다가 이제야 가봤다. 사전 예약으로만 손님을 받고 다찌식 자리 7석이 최대 수용인원인 듯 하다. (내부에 분리된 공간이 있긴 한데 평소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 같다.) 런치 오마카세 2만원, 디너 오마카세 3만원이라는 놀라운 가격. 오마카세 스시를 이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것인데 먹어본 결과 네타의 종류나 선도도 좋았고 초밥의 균형감이 좋아 식사하는 내내 즐거웠다. 셰프님 성격도 유쾌한 것 같아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스시를 내 주실때 마다 재료를 말씀해주셨는데 지인들과 너무 즐겁게 대화하며 먹느라 제대로 못들어 하나 하나 기억나지 않는게 아쉽다. 진주에 이렇게 멋.. 2020.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