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진맥1 주말 - 진주혁신도시 아시안 레스토랑 르반부, 진주진맥, 프릳츠 커피 서울시네마, 거제 그날의 중식 볶다, 거제 유자밭, 점보도시락면 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봄이가 1층 화단 수국 사이에 앉아 있었다. 이름을 부르니 바라보는 녀석. 고양이와 함께하는 하루의 시작이라니 얼마나 큰 행복인가. 원래는 부산에 가려고 했는데 일이 꼬여서 진주행. 르반부라는 아시안 레스토랑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었다. 왕새우 팟타이. 태국 카오산로드에서 먹었던 2000원짜리 팟타이를 넘어서는 맛을 한국에서 만나긴 힘든 모양이다. 쌀국수. 큰특징이 없었다. 국물에서는 고수향을 못느꼈는데 고수가 들어있어서 깜짝 놀랐다. 풋팟퐁커리. 튀긴 소프트셸크랩과 코코넛밀크를 넣은 살짝 매콤한 커리의 조합. 처음 한두입은 정말 맛있었지만 많이 먹긴 힘들었던. 넓은 내부 공간에 탁트인 뷰가 인상적이었다. 음식 맛이 나쁘지는 않았는데 그리 대단하지도 않았던. 점심 때는 대기가.. 2023.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