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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6

진주시 옥봉동 야경 장노출 30분 진주고등학교 근무하던 시절에 찍었던 진주시 옥봉동 야경. D4의 내구성을 믿고 30분 장노출을 걸었던 사진이다. 확대해서 보면 핫픽셀이 눈내리는 것처럼 흩날리고 있지만 혈관처럼 표현된 차량 궤적은 지금봐도 만족스럽다. 이 포인트에서 야경 찍은 야경 중 최고라고 자부한다(아무도 안찍었을테니까 ㅋ). 2021. 7. 10.
Just snap - 진주 칠암동을 걷다 내 어린 시절의 모든 추억이 담겨 있는 진주시 칠암동 거리를 걸었다. 정말 오랜만에 들어가본 천전 시장 내부에는 7살의 내가 바라봤던 기이한 느낌의 시장 이미지가 희미하게 남아 있었다. 내 인생의 첫 어버이날 설물로 손톱깎이를 샀던 만물상은 이제 문을 닫은 상태였지만 창문 너머로 바라보는 가게 안에는 기억을 되돌릴만한 것들이 한가득 들어앉아 있더라. 갖고 싶은 프라모델이 한가득 쌓여있던 완구점에도 철제 셔터가 굳게 내려앉아 있었지만 그 뒤로 가죽 점퍼를 입고 있던 장난감 가게 아저씨가 보이는 듯한 느낌이었다.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내 기도를 들어주고 계신 성모님, 웨딩샾 안에 서있는 검은 얼굴의 마네킹, 포시즌(내게는 귀빈예식장이지만) 주차장 은행나무에 걸려있는 주의 팻말, 남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을 .. 2020. 1. 23.
내 사랑 진주 날씨가 너무 쾌청한데다 구름까지 멋있어서 오랜만에 올라본 망진산 봉수대. 보이는 풍경 모두가 너무 낯익고 사랑스러운 나의 진주. 지금은 잠시 떠나있지만 나의 노년은 반드시 이곳에서. 2018. 7. 5.
내가 사는 동네 - 경남 진주시 칠암동 통영으로 이사오기 전까지 35년을 살았던 곳. 너무나 사랑하는 동네. 진주시 칠암동. 2016. 7. 16.
아름다운 진주 (사진은 클릭해서 봐주세요) 백만년만에 진주시 야경 파노라마를 찍어보았습니다. 노달 클램프 따윈 어디 쳐박아뒀는지도 모르겠고 해서 왜곡이 좀 심하네요.ㅡ_ㅡ;;;; 그래도 일단 찍었다는데 만족하며.... 남강 다리까지 이어 붙이려 했는데 이 상태로도 너무 길어서 패스했습니다. 요청이 있으면 다음에 연결해 올려드리죠 ㅋㅋㅋ 모두들 좋은 저녁 되세요^^ 남해제일고 여러분 내일은 등교하는 날이니 지각하지 마시구요 ㅋㅋ 2010. 1. 31.
진주시 야경 망경동 한보 한주 아파트 옥상에서 바라본 진주 야경. 진성이 형 덕분에 올라갈 수 있었던 곳. 하지만 한발만 잘못 디디면 뼈도 못추리는 곳 ㅎㄷㄷ 하늘도 흐리고 연무도 약간 껴서 원본은 조악하기 그지 없지만 포토샾의 힘으로 좀 살려봤다. 아직도 사력은 절실히 부족하구나.... 망원을 가져갔으면 S라인을 좀 제대로 살려봤을텐데.... ND필터도 절실하구... 장비가 많으면 뭐하나 필요할 때 안챙겨가는데 ㅜ_ㅜ 2009.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