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2 건프라 - RG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 플라이트팩(플라이트 유니트) - 중국제 건프라의 위용 RG 레드프레임에는 가베라 스트레이트가 하나 밖에 안들어 있는데 이 녀석은 무려 4도류 ㅋㅋㅋ 거기다가 중국제 플라이트팩을 달아주니 간지가 좔좔 흐르는구나. 플라이트팩은 자세히 보면 재질도 디테일도 많이 떨어지는 편이지만 그래도 RG용으로 나온게 이것 밖에 없으니 감지덕지.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을 하나더 조립해서 칼레드볼프(호노오염)을 달아주려는 중. 3개를 조립해서 설치하면 레드프레임 최강형태라는 레드드래곤이 재현 가능. (하지만 드라이그 헤드를 구할길이 없으니 ㅜ_ㅜ) 요즘은 MG나 PG를 조립하는 것 보다 RG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달아주는게 더 재밌는 것 같다 ㅋ 이걸 재현하려면 또 쓸데없이 많은 시간과 돈과 노력을 투자해야 ㅋㅋㅋ 2016. 12. 10. 백두산 원정기 - 제1화 하늘을 달리다 Prologue 생각해보면 모든 것의 시작은 6월에 어게인 실비에서 있었던 술자리였다. 29살이 되도록 해외에 나가본 적이 없었던 나는 그 자리에서 전수근 선생님께 백두산 등반에 동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즉석으로 김병기 교감 선생님과 함께 원정대원이 되었다. 사실 여름 방학 보충을 빠지고 해외에 나간다는 것이 참 부담스러웠는데 전수근 선생님께서 학년부장님의 허락을 얻어주시어 생애 최초의 해외여행을, 그것도 민족의 영산이라는 백두산으로의 여행을 시작하게 된 것이었다. 등산에 전혀 취미가 없었던 내게 그날 이후의 일정은 전쟁이었다. 10시간 가량 등반을 해야한다는 말을 듣고 떠오른 것은 2005년 7월에 이호대 선생님에 이끌려 천왕봉을 등반했던 일이었다. 그때 학생들과 함께한 터라 힘든 내색도 못하고 .. 2007.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