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워커블루2 조니워커 블루 제임스진 콜라보 2024 용띠 에디션 마시려는 생각은 전혀 없이 소장용으로 구매한 조니워커블루 제임스진. 디자인이 유려해서 장식용으로 꽤 괜찮은 것 같다. 조니워커 블루 12간지 시리즈를 다모으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던데 나는 이걸로 만족. 제임스진이 디자인한건 이 제품 밖에 없으니까. (이름 값이 꽤 높은 아티스트라고 생각했는데 주위에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홍보 기사에는 기존의 40도와 다른 46도 위스키라서 풍미가 더 강렬하다고 소개되어 있던게 실제로 구매해보니 기존과 같은 40도. 일반 시중에 파는건 새로 블랜딩한 46도고 면세점에서 파는건 기존의 발렌타인 원액과 같은40도라고 한다. 마실걸 염두에 둔다면 면세점 구입은 피하는게 나을지도. 2024. 1. 21. 불금이라 치맥 - 교촌 허니오리지널과 애정하는 클라우드생드래프트, 조니워커 블루라벨, 글렌피딕 12 불금이라 치맥. 최고의 맛을 찾아 다양한 브랜드의 치킨에 도전했으나 종착역은 교촌. 클라우드 오리지널과 생드래프트의 비교 시음. 클라우드 오리지널은 몰트의 묵직함과 씁쓸함이 더 강조되어 있고 생드래프트는 가벼우면서 청량감을 부각시킨 것 같았다. 생드래프트 쪽이 좀 더 나은 듯. 어느 쪽이든 카스나 테라 같은 국산 맥주에 비해서는 훨씬 나은데 들여놓는 술집이 별로 없어서 아쉽다. 맥주는 전용잔에 따르면 더 맛있다. 기분으로 마시는 술이기 때문이다. 역광 속에서 빛나는 황금빛 액체가 신들이 마신다는 넥타르같은 모습이다. 치맥 클리어하고 나서 좀 모자라서 오랜만에 조니워커 블루 한잔. 어제 꽤 열심히 일해서 마무리 한게 있어서 비싼 걸로 자축하고 싶어 꺼냈는데 괜히 마셨다 싶다. 맥주로 얼큰하게 취한 상태라 .. 2022. 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