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사지2 폭염 속 공주 부여 역사 답사 끝, 켈리 프레쉬 홉 에디션 완샷 5월 체육대회 뒷풀이 자리에서 시작됐던 역사답사. 한달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결국 다녀왔다. 폭염 속에서 애들이 탈진할까 전전긍긍했는데 다행스럽게도 낙오자 한명 없이 모두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젊은이들이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놔버리는 시절, 매국친일 세력이 설치는 세상에 이런 행사가 진행될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생각했던 것 보다 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자기 담당 코스 설명을 준비하고 발표하는 학생들에게 감동도 느꼈다. 이 행사에 참여했던 아이들이 건강한 역사의식을 가진 시민으로 성장해 나라의 기틀을 바로 세워주길 바래본다. 좋았던건 좋았던 거고.... 이제 나도 적지 않은 나이인데 폭염 속에서 애들 데리고 하루 15000보 정도를 걸었더니 삭신이 쑤신다는 표현이 딱 맞을 정도로 몸이 힘들.. 2024. 8. 30. 공주 - 부여 여행 궁남지 연꽃 축제에서 찍은 연꽃. 정림사지 복원 모형(정림사지 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물론 모형에 불과하지만 실제로 본건 처음이다. ㅠ_ㅠ) 무령왕릉 모형 내부 정림사지5층석탑 사택지적비 이틀간 공주-부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경상대학교 역사 교육과 98년 3월 춘계 답사 지역이었지만 그때는 휴학이니 뭐니 해서 학교에 정붙이지 못하고 있던 때라 답사도 불참했었죠. 이번 기회에 이리저리 둘러보고 왔지만 너무나 더운 날씨는 답사 의욕을 꺽어 버리기에 충분했습니다. 게다가 감기까지....(오뉴월 감기는 아니니까 개도 안걸리지는.... ㅠ_ㅠ) 공주박물관 - 무령왕릉(능산리 고분군) - 정림사지 - 궁남지 - 부여박물관 - 부소산성 대충 이정도 돌아보고 온 것 같네요. 근데 날씨에 져버린 관계로 솔직히 가슴에 .. 2007.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