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성훠궈양꼬치1 나의 진주 - 야끼토리아오이 닭꼬치덮밥, 카페 판단 팥녹차스무디, 한성갈비촌, 장안성훠궈양꼬치 하얼빈과 토마토달걀볶음 이틀동안 원인모를 복통으로 고생을 많이 했다. 볼파스엔젤만 라즈베리포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걸 먹고 나서 바로 아프기 시작했기 때문에 정확한 인과관계를 떠나서 내겐 최악의 맥주로 인식되어 버렸다. 맥주에 걸죽한 라즈베리 쥬스를 섞은듯한 그 묘한 맛이 생각나 몸서리가.... 월요일 아침이 되어서야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와서 연수를 듣기 위해 진주에 갔다. 진주에 가면 야끼토리 아오이 혹은 톤오우에서 혼밥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맛집도 많을텐데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택하는 곳은 거기서 거기다. 이젠 새로운 것보다 익숙하고 편한게 좋아지는 나이인가 보다. 나 빼고는 모두 커플이었던 묘한 상황 속에서 눈치보지 않고 혼밥을 즐기다 왔다. 생맥주도 한잔했으면 좋았겠지만 아직 컨디션이 완전치 않아 참았다. 야끼도리.. 2023. 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