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숲2 고성군 마암면 장산숲 A7R4 + GFX50R 조선 태조 때 만들어진 인공숲이라고 한다. 규모가 그리 크진 않지만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갈 무렵의 녹음이 주는 묘한 느낌은 함양 상림 등의 대규모 인공림 못지 않게 좋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구름이 그린 달빛 활영지로 알려진 후 꽤 많은 사람들이 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여기까지가 A7R4. 사실 오늘 눈으로 봤던 초록은 이 느낌에 가깝다. 직접 봤던 풍경과는 다르지만 역시나 후지의 초록은 최강, 색감만으로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2020. 5. 4. My wife - 고성군 마암면 장산숲에서 고성군 마암면에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지가 있다고 해서 잠시 다녀왔음. 역시나 안타까운 고성..... 괜찮은 포인트가 있으면 뭐하나 관리가 안되는데. 충분히 멋진 장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보이던데 방치되고 있는 수준이라 아쉽더라. 그래도 가을 숲 속의 빛이 너무 영롱해 사진기를 들지 않을 수 없었던 순간. 와이프 사진만 몇컷 찍고 돌아옴. 2018. 10.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