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시작
몇년 전 우리나라 기후가 아열대로 바껴가면서 장마철이 사라지고 스콜이 자주 내릴거라는 기사를 보았다. 우연의 일치인지, 정말 그랬던 것인지 이후로 장마 다운 장마를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비가 오는 것도 아니고 안오는 것도 아닌 어중간한 날씨의 연속.... 일기예보에서는 이번 주에 장마가 시작된다고 연일 떠들던데 월요일과 화요일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올해도 그렇겠거니 생각했다. 그런데 어제는 새벽부터 천둥이 치더니 정말 비다운 비가 내려주었다. 연일 계속되는 비에 맑은 하늘 한번만 보면 좋겠다는 마음이 절로 드는 그런 시즌. 내 기억의 장마철은 그런 것이다. 올 여름 장마는 그래 주기를 바래본다. 그 다운 것들이 다 사라지는 무렵이라 하다못해 기후라도 예전 같았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되는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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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2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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