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노출12 진주시 옥봉동 야경 장노출 30분 진주고등학교 근무하던 시절에 찍었던 진주시 옥봉동 야경. D4의 내구성을 믿고 30분 장노출을 걸었던 사진이다. 확대해서 보면 핫픽셀이 눈내리는 것처럼 흩날리고 있지만 혈관처럼 표현된 차량 궤적은 지금봐도 만족스럽다. 이 포인트에서 야경 찍은 야경 중 최고라고 자부한다(아무도 안찍었을테니까 ㅋ). 2021. 7. 10. 거제 학동 여차 몽돌해수욕장 장노출 연휴를 맞아 달려가봤던 거제 몽돌해수욕장. 원래 가고자 했던 포인트는 따로 있었지만 입구가 막혀있고 수풀이 우거져 찾아갈 수가 없었다. 촬영 포인트에 대한 사전 점검도 없이 달리다니 풍경사진가로서의 낙제점이다 ㅋㅋㅋ 2017. 12. 26. 호주 그레이트오션로드 깁슨스텝에서의 장노출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 아침 나절 강한 빛의 색감이 장노출로 인해 묘하게 틀어져 결과물을 보고 이건 어느 별이야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던 그 순간. 바다만 보고 몇년을 살았던 기억 때문에 그게 아름답다는 생각은 전혀 안하고 살던 내가 처음으로 탄성을 내질렀던 바닷가.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깁슨 스텝. 2016. 12. 11. 그날의 바다 오랜만에 찍어본 장노출 사진. 한달간 충전하지 못한 밧데리로 인해 몇장 찍지 못하고 카메라가 꺼져버렸지만 상쾌한 기분만은 충만했다. 병원에 누워 생각했던 것 아내와 진진이와 가족, 사회로 내보내야할 제자들, 그리고 정리해놓지 못한, 찍으려 기획만 해둔 사진들, 사진은 내게 최고로 중요한 것은 아니었지만 분명 아쉬움으로 남을 무엇인가는 되는 모양이다. 열심히 찍고 정리하자. 2014. 11. 29. [800E] 그날의 바다 고요함과 번잡함이 함께 존재했던 그날 아침의 그 바다 오랜만의 아침 바다 오랜만의 장노출 오랜만의 사람들 그러나 마음만은 조금 전과 같이. 2013. 12. 29. 黃浪 노란 물결이 넘실거리던 그 곳. 남해 두모마을.... 남해에 근무할 때는 너무 당연한 모습이라 이곳이 이리 아름다운 줄 몰랐는데 몇년간 보지 못하다 보니 그 풍경이 얼마나 멋졌던가를 느끼게 된다. 2013. 5. 13. 송대말 등대에서의 장노출 학교 워크샾 장소가 감포 티파니 펜션이라 위치를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송대말 등대가 2.6km 떨어진 곳에 있었다. 이게 왠 횡재냐를 외치고 있었지만 현실은 그리 녹녹하지 않았다. 감포는 워낙 인적이 드문 곳이라 새벽에서 택시 운행을 안한다는거 ㅠ_ㅠ 저녁에 마신 술이 덜 깬채로 어두운 새벽길을 걸어 송대말을 찾아가려니 참 별생각이.... 어쨌든 송대말에 도착해 사진을 찍고 있으니 왠 진사 한분이 와서 내 카메라를 이리 저리 살펴보며 일행과 뭐라 뭐라 얘기를 하더라. 이건 무슨 예의없는 행동인가? 1ds Mark3에 아빠백통을 끼운 진사님의 표정에는 자부심이 가득한 ㅡ_ㅡ;;;;; 남의 사진기 신경쓰지 말고 자기 사진이나 열심히 찍으시지. 카메라가 없어 용일이 형에게 빌린 D7000으로 장노출을 찍고 있.. 2012. 2. 11. ND1000필터 - 30초 간의 대화 시간을 잡아두는 마법... ND1000필터로 바다와 30초간의 대화를 나누다. 2010. 2. 15. 불볕더위~ 날씨가 정말 작렬하네요 ㅡ_ㅡ 매미 소리에다 쨍한 파란하늘~ 비쥬얼과 사운드는 끝내주는데 불쾌지수까지 같이 상승해주시니.... 그래도 짜증내지 마시고 시원한 하루 보냅시다~ 지리산 거림 계곡에서 찍은 사진 하나 올려놓고 놀러갔다 올게요~ 2009. 8. 15. 남해 화방사 계곡 - 그리고 장마철이 시작되다 장마철이 시작되면 진사님들에겐 걱정이 생긴다. 렌즈에 곰팡이는 안펴야 할텐데 ㅋㅋㅋ 장비만 쌓아두고 사용하지 않으니 문제는 문제다. 장마철에 돌입하니 계곡의 수량이 많아지긴 하나보다.... 용문사 계곡에 이정도로 흘러줬으면 좋았을텐데.... 오늘은 이정도로 만족해줘야겠다. 제대로된 계곡에 가서 장노출 한번 걸어봤음 소원이 없겠다...... 화방사 갔다가 야자 감독 하러 가는 길에 만난 멋드러진 반영~ 역시 인물사진보다는 풍경 사진이 훨씬 재밌다능.... 2009. 6. 22. ND400 장노출 - 진주성 ND400끼우고 장노출 놀이~ 후보정 작렬!! 맨날 봐서 잘 몰랐는데 진주성 전경을 멋진 구도로 잡는게 정말 어려운 일이더라. 2009. 4. 9. ND400 대낮의 장노출 ND400을 끼우고 대낮에 장노출 샷을 찍어봤다. 확실히 사진을 찍는 방법은 여러가지고 참 재미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경상대 농대 앞에서 삼각대 놓고 사진 찍으니 사람들이 신기한 듯 쳐다보고 지나가더라. ㅎㅎ 봄이 온게 어제 같은데 어느새 벚꽃이 지는 계절... 그렇게 시간은 흘러간다. 2009.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