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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4

입시의 틈 예나 지금이나 대학 입시 전략은 전형과 전형 사이에 숨어 있는 틈을 노리는 것이다. 그리고 수험생이 살아온 삶의 여러 요소들이 그 틈의 간격을 바꿔 놓는다. 누군가에게는 바늘 구멍인 것이 누군가에게는 대문일수도 있는 것. 2018. 5. 28.
수능성적 나오던 날 차마 한번에 보지 못하고 카드패 확인하듯 성적표를 바라보는..... 표정에서 그 성적을 가늠해 볼 수 있었다. 이건 수시에 이미 합격한 학생의 경우.... 2014. 12. 4.
세상의 그 수많은, 세상의 그 흔한.... 세상의 그 많은, 세상의 그 흔한 수험생 중에 내 맘을 아릿하게 만드는건 너희들뿐.... 2014. 8. 7.
수시 상담 오늘로 진주고등학교는 일주일간의 방학이 끝납니다. 방학기간에도 저녁 10시까지 자율학습에 참여한 학생들과 그들을 보살핀 교사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계속되는 수시상담으로 심신이 피폐하네요.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느낄 수 있는 시기이기에.... 학생들은 자신의 현실을 인정하기 싫고, 교사는 가능성이 있는 대학을 추천해주고 싶고.... 그래서 맘이 아픕니다. 대학 진학이 먹고 사는 문제와 동일시 되는 세상이 참 슬프네요. 꿈을 찾는 학생보다는 현실을 쫓는 학생이 압도적으로 많은, 그런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그들에게 점수의 잣대만 들이댈 수 밖에 없는 교사들의 현실도 안타깝기만 하네요. 상담과 학생부 정리로 바빠 댓글을 못달아드리니 남는 이웃이 별로 없네요 ㅋ 조만간 정리되는대로 이웃 순례하도록.. 2014.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