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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젠시아서촌2

주말 - 서울,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영등포 커피리브레타임스퀘어점, 영등포성당, 인텔리젠시아 서촌, 그라운드시소 서촌 슈타이들북컬쳐 매직온페이퍼, 계동 문어문구, 아티장크로아상, 뮤지엄헤드 흑백논리, 인사동 쌈지길 오랜만에 무지성 서울행. 통영에서 인삼랜드까지는 쉬지 않고 전력질주해줘야 하는데 이날은 함양에서 휴식. 새벽 일찍 길을 나섰지만 어마어마한 교통체증을 만나 결국 점심 때 되어서야 도착. 어느날은 할만하다 싶다가도 또 어느날은 어마무시하게 힘든 서울까지의 운전. 하기야 운전을 그토록 싫어하던 내가 차몰고 전국을 다 돌아다니고 있다는건 참으로 신기한 일이다.    잠실 롯백에서 아이큐박스 제품(이라 쓰고 플레이모빌이라고 읽는다.) 할인한다길래 들렀다. 놀랍게도 이게 이번 서울행의 이유였다. 근데 구입할만한건 별로 없어 눈물을 머금고 발길을 돌렸다.     중요 목적이었던 것이 허탈하게 마무리 되고 나니 잠실에는 괜히왔나 싶었지만 오랜만에 롯데타워를 보니 감회가 새로워 좋았다. 일년전 와이프 수술 때문에 잠실.. 2024. 11. 7.
국현 서울 테라로사, 광화문, 그라운드시소 서촌 힙노시스, 인텔리젠시아 서촌, 익선동 호호식당, 오설록 모처럼 서울 종로. 부산은 광복동, 서울은 종로. 우리 동네처럼 머무르곤 하는 곳들.  한때는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식상해지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오니 그저 좋았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테라로사에서 드립커피 한잔. 언제나 그렇지만 여긴 내 미각 하곤 좀 안 맞는 듯.      슈트리가 한가득 전시되어 있었다. 나 하나만 주지.    청계천은 정말 정말 오랜만. 그냥 스쳐지나간 거였지만. 이명박씨 청계천은 미래로 흐르고 있습니까?     오복수산에서 점심 먹으려다 1인은 안된다고 해서 돌아가던 길. 광화문에서.  이쯤에서 이미 2만 보 돌파. 신발이 불편해서 발에 불이 나고 있었다.      옛 류가헌 골목. 첫 개인전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사진가들이 쉼없이 드나들던 사랑방 같은 곳이었는데... 2024.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