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비스트로2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통영음악당 이탈리안비스트로 뜨라토리아 델 아르떼 개업하고 두어번 갔다가 한 2년만에 다시 가본 집. 예전에 비싼 가격과 취향에 맞지 않는 맛 때문에 실망했었는데 아는 분이 요즘 꽤 맛있어졌다고 해서 (거기에 더해 통영 전임 시장 판공비 사용 내역에 이 집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왜그럴까 궁금해지기도 했고) 시간을 내서 가봤는데 역시나 내 취향은 아니었던 것 같다. 파스타 가격도 다른 곳에 비해 비싸고 알덴테로 익혀주는 면의 식감도 그저 그랬다(주문할때 면 익히는 정도는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정통 음식을 잘 모르는지라 소스의 개성은 본토의 맛을 따라서 그렇다고 하면 할 말 없는데 그 소스와 면이 따로 놀아서 정말 덜익은 음식 먹는 듯한 기분(호박의 아삭 아삭함은 분명 셰프의 의도였을거라고 맏고 싶다.). 메뉴도 많이 바껴서 예전에 들러 그나마 .. 2018. 7. 28. 진주맛집 - 진주 평거동 김씨화덕피자 지난 주에 평거동 도쿄식당에 갔다가 맞은 편에 있는 김씨화덕피자라는 가게가 눈에 들어와서 진주 간 김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피자가 먹고 싶어 이 가게에 왔던 와이프는 갑자기 파스타만 세개 시키더니 마지막엔 너무 많이 시켰다며 ㅋㅋㅋ (장모님, 와이프, 진진이, 나 이렇게 4명 구성이지만 내가 거의 먹지 않기에 ㅋ) 주 종목인 피자를 먹어보지 못해서 이렇다할 평가를 제대로 하기는 힘들지만 파스타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엄청난 맛집은 아닙니다^^ 그냥 저냥 평범해요^^ 파스타 드시러 가시는거라면 멀리서 가실 것까지는 없을 듯 합니다. (맛이 없다는건 아닙니다. 그저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파스타일라는 말씀입니다.) 인테리어나 푸드스타일 보는 재미로 식당가는 경우도 있지만 이 식당의 경우는 인테리어도 음식 세팅.. 2016. 1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