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2 오블리크테이블 리노컬렉션 - 리노 랙탱클 레그 테이블 머쉬룸 컬러 1600 이사 후 구입한 오블리크테이블. 요즘 나름 핫하다고 해서 구입했건만 결과적으로는 실패한 듯. 사이즈가 너무 크고 머쉬룸 색깔이 생각했던 것과 달리 본격 아이보리 계열이라 주방에 어울리지 않는다 ㅜ_ㅜ (1400이면 충분하다고, 색깔은 화이트가 좋다고 그렇게 노래를 불렀건만 할인에 눈이 멀어....) 아무리 레드썬을 해도 순간 뿐인듯 ㅜ_ㅜ 종이 느낌이 나는 넓은 리놀륨 상판과 조금의 흔들림도 없는 안정감은 참 좋지만 우리집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색깔은 아니었던 듯. 백화점에서 봤던 화이트나 그레이 색깔을 샀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가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2019. 11. 3. 이사 완료(?) - 짐옮기기는 끝났지만 추석연휴를 몽땅 쏟아부어 이사라는걸 하긴 했는데 짐을 옮기기만 했지 정리가 완료되지 않아 집은 어수선하기 그지 없다. 새로 이사한 집에는 가스렌지가 없고 인덕션만 있는데다 인덕션용 주방기기가 전혀 없어 편의점 도시락으로 연명을 ㅜ_ㅜ 인터넷도 오늘에야 겨우 연결되어 글을 남겨본다. 이사 당일날 끝도 없이 올라오는 책들에 압도 당해 이제는 정말 그만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살면서 책과 피규어를 나 스스로 버리게 되는 날이 올 줄이야. 2019. 9.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