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퍼시몬1 윙크 익어가다 병잉크 퍼시먼 단감 윙크 잉크 딴건 모르겠고 병이 예뻐서 구매했음. 마개가 나무로 되어 있는게 맘에 들었다. 카키모리 잉크는 나무 마개 구매하려면 몇만원을 줘야하는데(나무 재질이 더 좋은 것인지는 모르겠다만). 필사를 해보니 점도와 발색이 꽤나 맘에 들었다. 눈으로 보기엔 좀 많이 묽은 것 같았는데 실제로 써보니 번짐도 없고 딱 좋은 수준. 고즈넉한 우리집 분위기랑 딱 맞는 색깔이라 더 좋게 느껴진다. 윙크 잉크는 오리지널, 유유자적, 피어나다, 익어가다 등으로 구분하는 듯. 몇년전에 처음 보고 반했던 파이로트의 이로시주쿠만큼이나 이쁜 잉크가 나온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몇년새 이렇게까지나 문구류의 다양화가 이뤄지다니. 문화가 피어나는 것은 정말 한순간이구나! 2024. 9.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