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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해3

운해 위를 걸었던 날 - 통영 미륵산 운해가 너무 멋져 구름 위를 걷는 것 같았던 날. 이 사진을 찍고 있을 때는 통영 여자를 만나 이곳에서 살게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근데 정작 통영으로 이사와서는 한번도 보지 못한 풍경. 2012. 6. 2.
구름의 대지 - 합천 오도산 구름이 이르는 곳, 합천 오도산 많은 사람들이 운해를 찍기 위해 몰려들지만 그 진면목을 쉽사리 허락하지 않는 곳.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태선이형, 정쇄, 대규랑 같이 이곳을 정복해 보기로 했다. 새벽 4시 10분에 진주 농산물 도매센터 앞에서 만난 우리는 쉴새 없이 오도산으로 차를 달렸다. 새벽한시까지 술을 마시다 온 대규는 비몽사몽 간이었고 잠을 거의 자지 못한 나도 차안에서 거의 실신 상태였다 ㅡ_ㅡ;;;; 그렇게 한참을 달려 합첩에 이르렀을 때 잠결에 들려오는 정쇄의 목소리, 기름등에 불들어왔다~ 이 새벽에 주유소는 모두 문을 닫았고.... 오도산 정상까지는 삼십분 정도 차를 몰고 올라가야하고.... 만약 차가 중간에 멈춘다면 우리가 걸어서 산을 타야하는건 둘째치고 오가는 차들의 길까지 막아버리는 .. 2010. 9. 23.
오도산 - 구름의 대지 사진사들이 그토록 사랑한다는 곳 차로 정상까지 갈 수 있는 1000m고지, 구름이 내려앉는 날에는 멋진 운해를 구경할 수 있는곳. 그곳은 합천 묘산의 오도산.... 2010.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