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가토2 목요일 저녁의 이디야 진진이 운동 마칠 때까지 40분의 여유, 목요일 저녁의 이 짧은 시간이 참 좋다. 2021. 9. 25. 아포가토 - 그 달콤, 씁쓸한 맛에 홀릭하다. 예전에는 카페 같은 곳에 왜갈까? 먹을 것도 없는데.... 라고 생각했었지만 요즘은 왠지 술집보다는 카페가 좋은게.... 아무래도 술은 부담이 많이 되니까. 그리고 메뉴 고민 안하고 아포가토 한잔 주세요~ 하게 되니까 더 자주 가게되는 것 같다. 예전에 좋아했던 비엔나 커피랑 좀 비슷하기도 하고 (군대 이등병 시절 부소대장이었던 전국남 하사가 회센터 2층에서 사줬던 아이스크림 올린 비엔나 커피 맛이 아직도 잊히질 않는다....) 어쨌든 완전 맛나 주신다(지금 먹고 있는 그것이 다 살로 가고 있느니라... ㅡ_ㅡ;;;;). 200VR을 들고 커피플라워에 갔던 날 사장님이 관심을 보이며 서비스로 만들어 주셨던 그 맛에 완전 홀릭한 요즘 ㅋ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에스페르소 커피가 이렇게 환상적인 궁합을 보일줄은.. 2010. 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