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2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무전동 집밥 맛집 식탁 무전동 골목 한 구석에 있는 한국식 가정식 식당 식탁. 점심시간에 직장인들이 많이 몰려있는걸 보고 궁금해서 들어가봤는데 맛도 구성도 딱 집밥이다(실제로 집에서 이렇게 반찬 많이 깔고 먹지는 않겠지만). 엄청나게 대단한 맛은 아니지만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밑반찬들. 점심 메뉴를 고르다가 선택 장애가 왔을때 찾아가면 딱 좋을 만한 집이다. 1인식사(8000원)도 가능하지만 점심시간에는 손님이 많아 1시 후반에 오는게 좋다고 한다. 점심 때만 영업하는 곳이니 참고. 밥이 질지도 꼬들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수준. 백반집은 밥이 맛있어야 한다는 기본 공식을 잘지키는 집. 소고기 미역국도 무난하게 좋았다. 반찬은 그날 그날 조금씩 달라진다고 한다. 이날의 메인 반찬은 닭불고기(?) 그리 맵지 않고 간이 적당해서 .. 2020. 11. 21. 오블리크테이블 리노컬렉션 - 리노 랙탱클 레그 테이블 머쉬룸 컬러 1600 이사 후 구입한 오블리크테이블. 요즘 나름 핫하다고 해서 구입했건만 결과적으로는 실패한 듯. 사이즈가 너무 크고 머쉬룸 색깔이 생각했던 것과 달리 본격 아이보리 계열이라 주방에 어울리지 않는다 ㅜ_ㅜ (1400이면 충분하다고, 색깔은 화이트가 좋다고 그렇게 노래를 불렀건만 할인에 눈이 멀어....) 아무리 레드썬을 해도 순간 뿐인듯 ㅜ_ㅜ 종이 느낌이 나는 넓은 리놀륨 상판과 조금의 흔들림도 없는 안정감은 참 좋지만 우리집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색깔은 아니었던 듯. 백화점에서 봤던 화이트나 그레이 색깔을 샀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가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2019. 1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