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2 쉼 학기초의 어지러움이 이제야 좀 정리되는것 같다. 중간고사는 끝나고 내일부터는 연휴. 오늘까지는 학생들을 채근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체육대회가 끝나는 날까지는 그냥 흘러감에 몸을 맡겨보련다. 천천히. 쉼. 2017. 5. 2. 지친 사람들 환영합니다. 마음이 많이 지치셨다면 싱그로운 신록을 바라보며 좀 쉬도록 하세요. 그런 저런 차도 한잔 하시구요. 왠지 그런 날이 있지 않습니까? 말하기도 귀찮고 혼자 있고 싶은 그런 날요. 그런 때는 그냥 여러 생각하지 말고 쉬세요. 주위로부터 위로를 얻으려는 생각도 말구요. 결국 자신을 가장 잘 위로하는 건 자기 자신이랍니다. 지친 마음 추스리고 천천히 다시 걸어갈 수 있길 바랍니다. 2009. 5.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