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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플레케이크2

경주 - 황리단길 경주동 우니도로동, 양지다방 수플레케이크, 소노벨 조식, 보문호수 산책, 불국사 전시 일정 때문에 들렀던 경주. 아침 일찍 출발해서 점심 때쯤 도착.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경주동부터 방문했다. 한옥에서 일식이라... 음... 평일 아침의 생맥주는 아주 각별하다. 우니도로동. 나쁘지 않았던 한그릇. 다른 곳에 비해서 그리 특별하다고도 말하긴 힘든 한그릇. 기본 메뉴인 경주동. 다양하게 즐기기엔 이게 나을 듯. 역시나 호사로웠던 한점. 이번 방학은 내내 카이센동으로 달리는구나. 와이프는 이제 카이센동은 그만이라고 절규. 몇년만에 들린 황리단길은 확장을 거듭하며 전주한옥마을을 닮아가는 중. 솔직히 내실 있는 곳은 많지 않고 고만 고만한 가게들만 계속 고만 고만하게 생겨나고 있었다. 잠시 들렀던 책방에서 만난 책.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라는 노래도 그렇고, 이 책도 그렇고. 겨우 서른.. 2023. 1. 18.
익선동 나들이 - 익선동 맛집 동백양과점 수플레케이크, 밀토스트 바밤바우유 한글날에 익선동 나들이 갔다왔어요. 인사동에는 자주 갔는데 바로 옆에 붙어있는 익선동은 처음이었네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지만 볼게 많아서 눈이 즐거웠습니다. 대부분 음식점이라 아쉬운 면은 있었지만^^ 바밤바 우유로 유명한 밀토스트의 노렌 앞에서 웨이팅하느라 아드님은 영혼까지 탈탈 털린 얼굴. 그리 오래 기다리진 않았어요. 한 5분 정도? ㅋ 버거킹에 햄버거 먹으러 안간다고 삐져서 난리를 ㅋㅋㅋ 바밤바 우유와 자몽셔벳. 바밤바우유는 정말 바밤바 맛이구요. 자몽셔벳은 향이 참 독특해요^^ 바밤바 우유는 다음에도 먹고 싶을 것 같고 자몽 셔벳은 마셔본걸로 만족할 것 같습니다. 프렌치 토스트에 앙버터(앙꼬+버터). 앙꼬, 버터, 흑임자 버터 순입니다. 버터가 달달해서 그것만으로도 맛있는데 앙꼬랑 섞어.. 2018.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