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성적2 수능성적 나오던 날 가채점과 큰 차이는 없었지만 그래도 실제 성적을 받아본 아이들의 표정을 보니 희비가 교차되는 것 같았다. 재수를 결심한 학생도 있을 것이고 받은 성적에 맞춰 어떻게든 진학해야되겠다고 결심한 학생도 있을 것이다. 그들 모두의 결정을 존중하며 갖고 있는 패를 가지고 얻을 수 있는 최선의 결과를 맞이할 수 있게 지도하는 것이 교사들의 몫.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정시 상담을 위해 일단 숨고르기에 들어가야겠다. 결과야 어찌되었던 또 하나의 텀이 끝났기에 단체 사진을 찍는다. 이제 우리가 모두가 함께 찍을 사진은 졸업식날 헤어지기 전의 한컷 뿐일 듯. 2018. 12. 5. 수능성적 나오던 날 차마 한번에 보지 못하고 카드패 확인하듯 성적표를 바라보는..... 표정에서 그 성적을 가늠해 볼 수 있었다. 이건 수시에 이미 합격한 학생의 경우.... 2014. 1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