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C2EM은 A7m2 전용으로 출시됐던 세로그립(배터리그립)입니다만 A7m2와 A7r2의 외형 규격이 거의 같기에 그대로 호환해서 쓸 수 있습니다. A7r2의 몇 안되는 단점이 배터리 효율이죠. 사진 몇장 찍은것 같지도 않은데 배터리 광탈을 겪으면 참으로 황당합니다.ㅠ_ㅠ 그래서 여분 밧데리는 필수고 실제로 이때문인지 정품패키지에도 배터리가 2개 들어있더군요. 세로그립, 혹은배터리그립으로 불리는 이 악세사리는 배터리를 2개 장착할 수 있게 만드는 역할과 동시에 세로 사진을 찍을 때 안정감 있는 파지를 가능하게 합니다. 사실 배터리야 아웃되면 갈면되기 때문에 배터리 효율때문에 이걸 구입하지는 안았구요. 그립감 향상 때문이라고 보는게 정확할 것 같습니다. 패키지는 단촐합니다. 보증서와 설명서 외엔 아무것..
19mm F2.8 DN은 시그마에서 미러리스용으로 만든 몇 안되는 렌즈입니다. 크롭용 19mm는 풀프레임으로 환산했을때 28mm에 가까운 화각이 됩니다. 이 화각은 핸드폰 카메라의 그것과 거의 같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익숙한 사람들이 가장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각이기도 합니다. 저도 이미 몇차례에 걸쳐 28mm 화각에 대한 예찬론을 펼친적이 있죠. 쿨픽스 A를 사용하면서 28mm 화각의 묘미를 제대로 느꼈었기에 소니로 넘어오면서도 그 화각을 그대로 사용하고 싶었는데 마침 크롭 전용 서드파티 렌즈로 시그마 19mm F2.8DN이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이 렌즈는 시그마 DP1에 탑재된 것과 같은 사양입니다. 그만큼 해상력으로는 정평이 나있으며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도 중앙부 화질의 경우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
와이프가 요즘 학교 행사를 사진으로 찍는데 재미를 붙인 것 같습니다. 원래는 갤럭시 NX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장인, 장모님께서 유럽 여행에 가져가신다고 하셔서 와이프 카메라를 새로 장만하게 됐네요. 제가 소니로 기변을 한 관계로 와이프의 카메라도 소니 미러리스 A6000을 구입했습니다. 처음 출시 됐을때 며칠 써보고 와~ 했었는데 다시 만져봐도 대단한 완성도입니다. 무엇보다 AF와 셔터감이 너무 좋아요(소니 미러리스 최상급 최신 기종인 A7r2보다 좋네요.). 이 작은 바디에 이만한 성능을 때려박아 놓은 소니의 기술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카메라에 LCD 액정부분을 과감히 생략하고 핸드폰과의 NFC 혹은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사용하는 완전히 새로운 컨셉의 원통형 카메라 qx-10이 몇년전 출시되었습니다. 제품에 대한 반응이 나름대로 괜찮았는지 이 카메라의 후속으로 무려 Aps-c 타입(미러리스, DSLR에 쓰이는 CMOS사이즈)의 2010만화소의 센서를 넣은 렌즈 교환식 카메라Qx-1이 2014년에 출시되었습니다. 당시 사람들의 반응은 역시 소니만큼 미친짓을 잘하는 회사는 없구나 였고 저 역시 재미는 있겠으나 돈주고 사기는 애매한 바디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사용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소니의 변태카메라 Qx1을 사용해볼 기회를 얻었습니다. 박스는 카메라 디자인의 컨셉에 맞춰 원통형입니다. 여성들이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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