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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러버의 다락방
말차덕후 졸업했다가 요즘 다시 말차열풍이 불고 있다길래 유행의 조류에 편승. 말차 빈츠가 정말 최고! 더현대에서 팝업으로 이미 공개되었던 히타치노네스트 데이지에일을 GS25냉장고에서 예약받고 있길래 냉큼 구입. 히타치노네스트는 원래도 좋아하던 맥주 브랜드인 데다 캔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사실은 병 제품을 구하고 싶었지만 그건 예약도 안 받음) 일초도 망설이지 않고 구매했다. 아주 가볍고 상쾌한 맛이라 즐겁게 마실 수 있는 맥주.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것 같다. 구하기가 힘든 게 문제지. 11일부터는 정식 판매에 들어간다고 하니 조금 나아질 듯. 통영 만두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경원 손만두. 명성 그대로 추천할만하다. 나는 튀김(고기)만두, 고기만두, 김치만두를 먹어봤는데 그중..
요즘 고기 값이 너무 올라서 식당 가서 소고기 먹는 호사는 꿈도 못 꾼다. 식자재마트 가서 6만 원 치 사 왔더니 3가족 배불리 먹을 정도는 되는 듯. 고깃집에서 먹었으면 한 20만 원은 거뜬히 나왔을 거다. 소고기에는 조니워커 킹조지5세. 입에 쫙쫙 달라붙는 맛. 돈의 맛! 권력의 맛! 좋구나! 이래서 권력 잡으려고 하고 계엄하려고 하는 건가? 소고기가 참 역대급으로 맛있었다. 원뿔이었는데 맛은 투뿔급. 토요일은 동지라 동지팥죽. 처이모님께서 사주신 팥죽을 목요일에 먹었고 종혁샘이 끓여 온 거랑 급식으로 나온 팥죽을 금요일에 먹어서 그냥 넘길까 했지만 그래도 동지 당일에 팥죽을 안 먹으면 부정 탈까 봐 또 먹어줌.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열기구 모형 하나샀다. 타고 있..
일주일의 끝에 도달하여 맥주 한잔. 홉향 가득했던 하디우드 저먼 스타일 라거. 처음 마셨을때는 몰랐는데 두번째 마시니 상당히 내 취향. 임사부 돈가츠라는 곳에서 배달을 시켰는데 돈가츠 퀄리티가 탈 통영, 탈 배달음식급. 아쉬운 점이 없는건 아니지만(등심돈가츠는 육즙이 없어 퍽퍽) 프랜차이즈 배달 돈가츠가 이 수준까지 올라갔다는게 놀라울 따름. 카발란 하이볼을 못구해서 오랜만에 조니워커 블랙 하이볼. 바에서 마셨다면 2만원은 넘게 줘야할 퀄리티. 분명히 이게 더 맛있을텐데 신상만 나오면 마셔봐야 되는 희한한 습성 때문에 편의점을 전전하고 있다. 토요일 아침으로 먹은 콩나물국밥과 만두. 모두들 알고 있는 딱 그 맛. 가끔 먹으면 맛있다. 올곧에 갔더니 아침 이른 시간 부터 손님들이 폭주 중. 20분 정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