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2 산청 소고기 맛집 - 한빈갈비 소고기 특수부위, 오가다 제주녹차빙수 얼마전에 수술하신 장인어른께서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시어 달려갔다온 한빈갈비. 예전에는 참 자주갔던 곳인데 통영으로 이사오고 나서는 발길이 뜸했던 곳. 몇년전보다 고기질이나 서비스가 많이 떨어졌다고 들었는데 왠걸. 오랜만에 들러보니 고기도 너무 맛있고 친절한 서빙에 음료수 서비스까지 너무 감동적이었다. 고기 먹고 나서 이렇게 만족감을 느낀건 오랜만인듯. 진진이도 남은 고기를 눈으로 확인해가며 먹더라는 ㅋㅋㅋ 요즘 홀릭하고 있는 오가다 제주녹차빙수. 코리안디저트카페를 표방하고 있는 설빙보다 더 한국적인 메뉴를 많이 제공하고 있는 오가다. 여기서 파는 오메기떡이나 찰떡을 너무 좋아했는데 얼마전부터는 이 제주 녹차빙수가 최고의 메뉴로 등극했다. 다른 곳에서 파는 녹차 섞은 흉내만 낸 빙수들과는 비교 불가. 팥.. 2017. 5. 14. 산청 한우 맛집 - 애증의 물장구 식육식당 제 돈내고 쇠고기를 자주 먹으러 가는 편은 아닙니다만 (수저로 흙을 파먹고 사는 형편이라 ㅜ_ㅜ) 학교 회식이나 어른들 접대를 위해 가끔 들리곤 합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진주 인근 한우 맛집 풍월은 좀 읊는 편이죠. 진주에 근무할 때는 싸고 질좋은 고기를 찾아 산청이나 합천까지 달려가곤 했는데 통영-고성 권역으로 옮긴 이후에는 갈 기회가 거의 없었습니다. 지난 주에 어머니와 식사도 하고 드라이브도 할겸 모처럼 싸고 맛있기로 유명한 산청 물장구 식육식당에 다녀왔는데 그 다음 주 목요일에 했던 1학년부 회식 장소가 같은 식당이었습니다 ㅠ_ㅠ 그리고 같은 주 일요일인 오늘, 장인어른 생신인 관계로 식사를 하기로했는데 장모님이 그곳에 가자고 해서 폭우 속을 뚫고 또 달려 갔다 왔네요. 결국 7일 사이에 3번이나.. 2016.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