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원메밀냉면2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무전동 부대찌개 대첩, 사리원 메밀냉면 VS 되뫼골 VS 조인수부대찌개 VS 킹콩부대찌개 통영 열방교회 옆으로 길게 이어진 길에는 식당과 카페가 여럿 들어서 있지만 그 중에서 단일 음식 종류로 가장 많은 것이 부대찌개 전문점이다. 1Km 남짓되는 거리안에 부대찌개를 메인 메뉴로 파는 곳이 4군데나 존재하니 이건 무전동 부대찌개 골목이라고 불러도 될만한 수준이 아닌가? 대단한 맛집 블로거는 아니나 통영에 난다 긴다하는 식당들은 한번쯤 들러보고 있는 입장에서 집 근처에 있는 부대찌개집들에 대한 정리는 한판 해놓고 지나가야 할 것 같아 오랜만에 뻘 포스팅에 열을 올려본다. 사리원메밀냉면 통영 열방교회 바로 옆에 있는 통영 부대찌개판의 전통 강호. 부대찌개맛은 개운하고 칼칼하다. 어른들도 한번 먹어보면 다시 생각난다고 하는 맛이니 꽤 괜찮은 수준. 개인적으로는 가장 균형감 있는 부대찌개 맛이 아닌가.. 2020. 11. 1.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무전동 맛집 사리원 메밀냉면 통영에 이사온 이후부터 자주 갔던 무전동 한진로즈힐 앞 사리원 메밀냉면. 냉면 전문점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부대찌개만 주구장창 먹었다. 이 집 부대찌개가 딱 내 취향이었던지라. 예전에는 계란후라이도 주셔서 참 좋았는데 몇년의 세월을 거치는동안 사라졌고. 그나마 수육 반찬은 지금까지 나온다. 따로 판매하는 수육이 부대찌개 반찬으로 나오는 것과 동일한(양만 많은) 것이라는 오해를 하고 있었기에 한번도 시켜본 적이 없었다. 이 날은 날이 더워서 부대찌개가 아닌 냉면을 시켰는데 아무래도 양이 아쉬울 것 같아 수육도 하나 시켜봤다. 그리고 받아본 음식은 완전히 처음보는 세계의 것이었다. 내가 먹어본 수육들 중 단연코 최고레벨. 부대찌개 반찬으로 나오던 것과는 퀄리티가 다른 것이었다. 이 맛있는 수육을 이제야 먹어보.. 2020.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