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뮤다2 발뮤다 더 스피커 M01B 개봉기 새로 들인 소니 턴테이블과 연결해 사용할 블루투스 스피커가 필요해서 예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던 발뮤다 더 스피커를 구입했다. 어차피 막귀라 스피커 성능 차이 따위는 캐치해낼리가 없으니 그냥 디자인이 멋진걸 우선으로 골랐다. 택배과정에서 패키지 상자가 구겨진게 못내 아쉽지만 스피커 자체에 손상은 없는 것 같아 눈물을 머금고 그냥 사용한다. 비닐 포장을 뜯고 패키지를 열면 매뉴얼과 USB C타입 충전기가 나온다. 구성은 아주 단촐하다. 스티로폼 완충제 밑으로 정전기 방지 포장재로 쌓여진 스피커가 모습을 드러낸다. 생각보다 더 묵직하고 고급스럽다. 마감이 정말 좋다. 진공관을 모티브로 한 원형의 스피커, 디자인은 실물로 보니 더 맘에 들었다. 다시 말하지만 막귀인 관계로 이 스피커의 성능은 논할 수 없다. 예.. 2021. 7. 2. 올해의 지름 완결판 - 죽은 빵도 살린다는 발뮤다 토스트기(발뮤다 토스터) 구입 작년부터 이야기만 많이 들어온 가전 제품계의 슈퍼루키 발뮤다. 미니멀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신혼살림 워너비가 되고 있다는 그 제품 중에서도 유독 내 눈길을 끄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토스트기였다. 디자인이 너무 내 취향이라 벗어날 수가 없었.... ㅜ_ㅜ 올해 내내 너무 사고 싶어 몸살이 날 정도였으나 사시사철 다이어트 체제를 고수하고 있는 내가 대체 무슨 명분으로 토스트기를 살 수 있단 말인가? 이제 지르다 지르다 못해 토스트기까지 지르자고 하는 덕후 가장을 와이프는 대체 어떻게 볼 것인가? 그렇게 고민만 하길 몇달..... 지난 주말에 부산 센텀신세계에서 실물을 보고 그냥 지르고 말았다. (용돈에서 10만원 까기로 함ㅜ_ㅜ) 나는 토스트를 즐기지 않지만 빵 좋아하는 와이프한테 자주 만들어 줄 것을.. 2017.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