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212 발렌타인데이라 발렌타인21 드디어 2년 동안 울며 겨자 먹기로 맡고 있었던 인성부장이라는 보직에서 탈출했다. 모두가 기피하는 업무를 전근오면서부터 해왔으니 이제 좀 쉬라는 학교 측의 배려라기보다는 내가 알지 못하는 어떤 역학관계가 작용해서 밀려나듯 그만두게 됐다는게 옳은 표현이겠지만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일단 이 탈출 성공한 게 중요하지. 마침 발렌타인데이라 이래 저래 엎어서 자축할 겸 발렌타인을 마셨다. 2년 동안 아무도 몰라주는 자리에서 고생하셨네. 힘내시게 44살의 김석진! 2022. 2. 14. 일본여행기념품 여행기념품은 역시 술, 글렌피딕 18년산과 발렌타인 21년산, 다 내가 마시려고 샀음 ㅋㅋ 하비재팬과 니혼카메라는 일본여행갔다올때마다 사오는게 당연하게 되어버렸음. 품절이라 국내에서는 구하기 힘들었던 유시유키 사다모토의 화집 카마인이 도톤보리 츠타야서점에 지천으로 깔려있어 안사올수가 없었음. 약속의 네버랜드는 보지도 않는데 작가의 화풍은 좋아해서 화집 하나 추가. 그리고 지브리샵에서 뱃지 세개. 소소하게 지르고 왔구먼. 2019. 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