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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찌짐2

주말 - 쿠우쿠우, 해창막걸리, 무전찌짐, 엘리트교복사, 항남동 촌국수, 카페101호, 코케허니, 덕덕구스세션IPA 3월에 진진이가 중학교 진학하는 터라 초등학생 할인으로 먹을 수 있는 마지막 타이밍. 어느 뷔페에 가든 2접시 이상은 불가능. 시작하는 마음은 창대하지만 그 끝은 미약하기 그지 없음.     마셔본 사람들이 워낙 극찬을 해서 주워온 해창 막걸리.     묽지도 꾸덕하지도 않은 적당한 질감이 좋았던 요구르트 느낌의 막걸리. 하지만 막걸리 마니아가 아니라서 그리 맛있는지는 모르겠....   막걸리에는 전이지. 자주 시켜먹는 무전찌짐 모듬전. 여기 동그랑땡이 아주 좋음.     항남동 엘리트교복사에 가서 진진이 교복 사이즈를 재고 왔다. 교복사 사장님이 너무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마치고 나올 수 있었다. 엘리트 교복사 매우 칭찬하고 싶다. 키가 180에 육박하는데다 팔다리가 워낙 길어서 교복 입으니 뭔가.. 2025. 1. 13.
주말 - 무전찌짐, 필스너우르켈, 통영땡모반, 봉평량피, 상하목장우유아이스크림, 의령소바, 와이프 어묵국수, 백세주 과하 통영에서 전 제일 잘 부치는 곳을 들라하면 망설임 없이 무전찌짐을 말하겠다.  이 집 전은 다 좋지만 특히 동그랑땡 퀄리티가 매우 만족스럽다.  전에는 막걸리지만 내가 제일 싫어하는 주종이라 그냥 맥주를 마신다.    여름 맥주는 향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적정 온도고 뭐고 그냥 머리 깨질 정도로 시원해야 함. 살얼음이 낀 필스너우르켈 330ml 캔 하나 완샷 때리면 더위고 뭐고 없다. (원래는 이렇게 마시는 술이 아니지만 ㅎ)      적란운이 뭉개 뭉개 피어나던 토요일.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이다.       이 계절에는 집에서 만든 수제 땡모반 한잔쯤은 해줘야지. 여름이 좋은 이유 중의 하나 수박주스.     드라이브 가려고 주차장 가는 길에 만난 김만듀씨.  더위에 늘어져 자고 있었음.  사람이 .. 2024.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