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찌짐1 주말 - 무전찌짐, 필스너우르켈, 통영땡모반, 봉평량피, 상하목장우유아이스크림, 의령소바, 와이프 어묵국수, 백세주 과하 통영에서 전 제일 잘 부치는 곳을 들라하면 망설임 없이 무전찌짐을 말하겠다. 이 집 전은 다 좋지만 특히 동그랑땡 퀄리티가 매우 만족스럽다. 전에는 막걸리지만 내가 제일 싫어하는 주종이라 그냥 맥주를 마신다. 여름 맥주는 향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적정 온도고 뭐고 그냥 머리 깨질 정도로 시원해야 함. 살얼음이 낀 필스너우르켈 330ml 캔 하나 완샷 때리면 더위고 뭐고 없다. (원래는 이렇게 마시는 술이 아니지만 ㅎ) 적란운이 뭉개 뭉개 피어나던 토요일.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이다. 이 계절에는 집에서 만든 수제 땡모반 한잔쯤은 해줘야지. 여름이 좋은 이유 중의 하나 수박주스. 드라이브 가려고 주차장 가는 길에 만난 김만듀씨. 더위에 늘어져 자고 있었음. 사람이 .. 2024.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