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날2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카페 만날 학교 근처에 있는 카페 만날. 예전에는 새침한 아가씨를 만나는 듯한 느낌이 들어 부담스러운 곳이었는데 오랜만에 가보니 가보니 꽤 포근한 분위기로 바껴 있었다. 내부 인테리어 같은건 크게 변한게 없는데 왜 그럴까 싶었는데 사장님이 바뀐거였다. 음료나 디저트 맛은 큰 차이를 모르겠고 개인적으로는 편하게 갈 수 있는 카페가 한군데 더 생긴 것 같아 무척 좋았다. 예전에 갔을 때 만났던 이 고양이는 여전히 카페 마당을 어슬렁 거리며 잘 살고 있더라. 길고양이가 놀러오는 카페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2022. 9. 17.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통영 도천동 가정집 개조 카페 만날 직장 근처에 있는 카페라 한번쯤 들러보고 싶었지만 노키즈존이라 갈 기회가 없었던 카페 만날. 가정집을 모던한 느낌으로 개조해서 분위기가 꽤 괜찮다. 날씨 좋은 날 앉아 있으면 피크닉 온듯한 기분이 절로 들 것 같은 곳. 통영의 괜찮은 카페들은 외지인들이 너무 많이 와서 요즘같은 시국에는 부담스러운데 여기는 현지인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그런 부분에선 자유롭다. 파는 음료 종류가 나랑은 좀 안맞아서 뭘 시킬지 고민하다가(커피를 안마시니) 시나몬 밀크티를 시켰는데 나름 괜찮았다. 왠만하면 따듯한 음료 안시키는데 이젠 나이가 들어서 날씨가 좀 쌀쌀하면 어쩔수 없이 ㅜ_ㅜ 2021.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