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딱이2 My wife - RX1, 시간이 지나도 바래지 않는 색감 RX1이 처음 발매됐던 2012년, 너무나 갖고 싶었지만 300만원이 넘는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구매하지 못했다. 2015년, 130만원대의 중고 RX1을 대구까지 달려가 구해왔을 때의 그 기쁨이 어제 일처럼 선명하게 떠오른다. 중간에 돈이 없어 팔았다가 다시 후속기인 RX1m2를 들였는데 성능은 너무 좋았지만 역시나 300만원이 넘는 똑딱이는 너무 부담스러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다 팔았고 RX1이 너무 그리웠던 나는 작년에 다시 90만원에 나왔던 매물을 구하게 되었다. 역광에서의 AF는 안타깝고 동체추적도 안되지만, 가끔 이런 상황에서 AF를 못맞춘단 말이야? 하는 말이 절로 나오긴 하지만, 2400만 화소의 풀프레임 센서가 만들어내는 뛰어난 화질, 보정이 잘먹히는 결과물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발매후 7.. 2019. 4. 23. 리코GR - 역시나 스냅은 똑딱이 역시나 겨울에는 주머니에 들어가는 카메라. 손에 쫙쫙 달라붙는다. 가볍게 찍히니 스냅에는 최고. 이 녀석 없이 어찌 살았을까. 2016.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