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릉원3 가을날 정신을 차려보니 경주 훌림목, 영덕대게타운 완연한 가을. 다들 단풍놀이 떠난다고 해서 우리 집도 감. 새벽에 얼굴에 물만 찍어 바르고 운전을 시작해서 정신을 차려보니 경주 대릉원 ㅋㅋㅋ 바로 가족 사진 각. 애정하는 훌림목에서 잠시 쉼. 우리가 너무 좋아했던 훌림목 수플레케이크는 어르신들 입맛에는 별로인 것으로 ㅋㅋ 가을사진 몇장찍다가 다시 운전 시작. 정신차려보니 군시절 휴가 복귀할때마다 버스 쉬는 곳으로 인연을 맺은 화진포. 그 시절에는 화진해수욕장의 저 푸른바다가 얼마나 슬퍼보였던지 ㅋ 휴가복귀하는 그 심정이 오죽했겠는가 ㅋㅋㅋㅋ 사진 몇장찍고 다시 운전. 몽롱한 정신을 부여잡고 운전하다보니 어느새 영덕대게타운. 여기도 2008년 이후 10년만 ㅋㅋㅋ 게들이 너무 귀여워서 먹기가 힘들었음..... .....은 농담이고 정말 게살로 배를 채우.. 2018. 11. 4. 경주, 녹음 모든 것이 낮고, 모든 것이 푸르렀던 9월의 경주. 완전히 새롭게 덧입혀지는 그곳의 이미지. 그 고즈넉한 땅 위에 발걸음을 자주 내려 놓을 듯하다. 2018. 9. 4. 어떤 사진가의 여행, 경주 2015 -쿨픽스A 굳이 사진감을 찾지 않아도 그 모든 풍경 그 자체가 사진처럼 가슴에 박히던 곳. 초등학교 6학년 수학여행 때의 포석정. 대학교 3학년 시절의 남산. 초임 교사 시절 혹한 속의 불국사. 그해 봄, 눈이 부시게 아름 다웠던 반월성. 그 모든 것이 아직 그대로 남아 있던. 그래서 경주, 그리고 경주, 그리울 경주 2015.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