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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제일고8

에필로그 - 남겨지는 이야기들 첫 부임지였던 남해제일고에서의 마지막 날이 저물었습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종례를 하고 카풀 차를 타고 진주로 돌아왔습니다만 혼자 집에 앉아 있자니 왠지 마음 한켠이 허전해지는 것이 좀 그렇더군요. 5년 동안 많은 사람들 만났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도 만났고 헤어짐도 경험했고 다시는 보지 못하겠지 생각했던 사람과 재회하기도 했습니다. 평생을 이어갈 인연의 사람들도 몇분 정도 가슴에 품었구요. 정말 싫어했던 사람도 있었고 그 무엇보다 아꼈던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지나고 보니 모두 소중한 분들이었어요. 절대로 잊지 못할 많은 기억을 안고 저는 다음 부임지로 떠납니다. 그래도 우리의 연은 계속 이어졌으면 하네요. 사랑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하겠습니다. 2010. 2. 19.
Nikkor MF 16mm F2.8 FishEye 가끔 찍어보면 재밌는 어안~ 그러나 자주 이용하기는 부담스러운!! 2009. 8. 22.
그들이 심각한 이유 체육대회 반티 선택 때문........................ 의견 모으기가 참 힘들다는 걸 스스로 깨달아 가는 듯 ㅋㅋ 우리반 지각 + 수면 대마왕S = 하진, 종현 2009. 5. 14.
곽군이 찍어준 사진 도촬은 나만 하고 다니는 줄 알았는데 1반 곽군이 체육대회 때 내 사진을 찍어놨네. 70-200이를 들고 있는 모습 ㅋㅋㅋ 애들은 반티위에 입고 있는 남방을 벗으라고 난리였는데 사실 노란색 입으면 진짜 곰 같아서 곤란하단 말이다 ㅠ_ㅠ 아래 사진은 교감 샘이 좋아라 하시는 아저씨 셔츠 입은 김선생 ㅋㅋㅋ 지난 월요일 CA 시간에 사진 찍으러 나갔을 때 곽군이 찍은 것~ 2008. 6. 3.
20080529 남해제일고 체육대회 PART 1 좀 더 자세한 사진들은 PART 2 에서.......... 2008. 6. 2.
기숙사 사감 근무~ 남해제일고 건물입니다. 광자력 연구소를 닮았죠 ㅡ_ㅡ;;;; 외관은 괜찮은데 내용물은 특별한게 없습니다. 음.... 원래 지하에 수영장을 만들려고 했다는데 실현되었으면 우왕 ㅋ굳ㅋ 이었을것을.... 지금은 방치된 동아리 방들만이 을씨년스레 남아 있습니다. 남해제일고 기숙사 청운재입니다. 각학교의 기숙사들은 항상 끝자가 ~당, ~재, ~문 정도라죠 농산어촌 1군1우수고 사업 자금으로 지어졌습니다...... 기숙사 근무의 비극은 그때부터 시작되었죠 음..... 하만도 교장 선생님 시절 1군 1우수고 되었다고 축제분위기 였는데.... 결국은 그게 뭐.... 사감실 책상입니다. 그나마 인터넷 연결된 컴퓨터가 있어 덜 심심합니다만.... 요즘 경남 교육청에서 취미 관련 사이트들에 대한 접속 제한을 걸어놔서 말이죠.. 2008. 1. 10.
100000히트~~!! 어느새 100000명이나 다녀가셨구나~ 처음 만들었던 홈페이지는 4만 정도에서 없애버렸는데~~ 내 홈페이지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그나저나 요즘의 내 학교 생활 패턴~ 교감샘 : 김선생 2학년 기숙사 수업후 사감들이 기숙사를 지키는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의견을 말해보게 김선생(본인) : 사감들도 그 시간에 각 학년 야간 자율학습 감독을 하고 있습니다. 2학년 학생들이니까 당일 2학년 자율학습 감독 2명중에 한명이 기숙사 애들을 보살피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교감샘 : 어른이 시키면 시키는대로 해야지 그러면 쓰나? 김선생(나) : ......(의견은 왜물으셨나요? ㅠ_ㅠ) 안습이다 정말.... ㅠ_ㅠ 2007. 9. 7.
20070522-23 남해제일고등학교 체육대회 이 블로그를 아는 사람이라면 이젠 익숙할만한 극강 포스 체육부장님이시자 고교시절 은사님이신 호대사마~~ 남해의 카리스마 안윤기 선생님. 정년을 앞두고 계심에도 교육적 열정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우리반 박장미~~ 공교롭게도 우리반이 속한 여자 연합팀 이름도 장미다~~제트스트림어택~~~자율학습도 제끼고 체육대회연습에 올인해서 내 마음을 아프게 한 정향이피구대표로서 결의에 불타고 있는 현경이영식이형~ 학과 93학번 선배이자 남해제일고 선배선생님~~ 같이 좌충우돌중~~ 영식이형의 전차군단에 대항하여 프리메나리가(ㅋㅋㅋ)를 이끌고 있는 광남이 형~~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언제나 따뜻한 갈굼으로 학교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해주신다 ㅠ_ㅠ교무부장 하성익선생님~~젊으심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여유와 미소로 남해제일.. 2007.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