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독일마을2 남해 독일마을 파독 전시관에서 2020. 1. 4. 갑자기 가게된 1학년부 워크샵 in 남해독일마을 아무 계획도 없다가 방학날에 갑자기 가게된 남해 워크샵. 오랜만에 마신 아잉거. 소세지와 슈바이스학센의 퀄리티는 그리 뛰어나지 않았지만 분위기에 취해 맛있게 느껴졌다. 보드게임은 잘 즐기지 않는편인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다보니 별이 총총. 예전 같으면 물건 방조제까지 걸어나가 일출을 찍었을텐데 이젠 귀찮아서 숙소 창문에서 ㅋㅋ 해상박명초 속의 바다는 언제봐도 아름다운 것 같다. 동해에서 군생활하며 매일 볼때는 몰랐던 진경. 자연이 만들어내는 그라데이션은 정말 경이롭다. 마치 마크 로스코의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 숙소에서 찍기에는 일출각이 아쉬웠다. 그래도 오랜만에 오메가 일출을 바라보며 마음 속에 있던 소원을 빌기도 했다. 숙소 떠나기전 단체사진. 독일마을 수제맥주 맛집(맛있는 녀석들에 나옴) 완벽한 .. 2019. 1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