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베르데2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까사베르데 집 근처라서 자주 갔던 까사베르데. 카운터 보는 분의 표정이 항상 뚱해 보여서 주문 고민하고 있으면 왠지 죄짓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조금 부담스러운 곳. 사실 음료는 크게 맛있지 않지만 크리스마스 시즌되면 꽃으로 가득찬 분위기가 좋아서 가볼만 하다. 시즌 메뉴라는 단팥죽을 시켜봤는데 플레이팅이 참 정갈해서 좋더라. 함께 나온 모나카(기성품인게 분명한)가 왜 그리 좋았는지 모르겠다. 2019. 12. 3.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식탐이 폭발하는 아들 2017년 마지막 저녁을 그냥 보내기가 아쉬워 다녀왔던 집 근처 카페 까사베르데. 와이프와 나는 각각 레몬에이드와 청포도에이드를. 진진이를 위해서는 치즈케이크를 하나 시켰는데.... 내가 한 입 먹는걸 보고 뻇길까봐 마음이 급해진 진진이는 케잌을 한입에 그냥 ㅋㅋㅋㅋㅋ 내 아들이지만 참 부끄러웠다 ㅋㅋㅋㅋㅋㅋ 2018.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