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3 장기기억과 단기기억 단기간 안에 폭발적인 암기력을 요하는 시험이나 학습체제는 나한테는 전혀 맞지 않나보다. 월요일에 교직 시험이 있어서 소시적에도 다니지 않던 독서실에 다니고 있는데 성과는 그다지 ㅋㅋㅋ 여기 있는 여선생님들의 압도적인 단기기억력을 이기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필요할까? 의미있는 구조화가 이뤄지지 않는한 기억을 잘 하지 못하는 편인데 아무 연관 없는 내용들을 구겨 넣고 있자니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아아 이런 고민 사치구나. 다시 공부하러 가야할까나~ 일단 한시간만 자고~ 2008. 7. 27. 격전지 공주에 도착 오랜 시간을 달려....(기름값 어떡해 ㅠ_ㅠ) 드디어 공주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는 공주대학교 앞에 위치한 자취방 (이 놈의 인터넷 중독 어떡해.... 자취방 들어오자 마자 인터넷 부터 연결하고 있어 ㅡ_ㅡ;;;) 멕시칸 치킨 뒷집인데 괜스레 남해 멕시칸의 금지옥엽 류창림군이 생각납니다. 일년 만에 여기에 다시 와보니 왠지 익숙하기도 하면서 낯선 것이 기분이 참 묘하네요. 오랜 시간 동안 절 힘들게 하던 여러 문제들이 차차 해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한달을 보내는 동안 또 어떤 상황이 펼쳐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공주에 도착한 제 마음은 평온하군요. 어떤 결과를 맞이하던지 진주로, 남해로 돌아갈 때는 지금 이 모습보다 성장해 있어야 할텐데요... 걱정이 앞섭니다. 진주, 남해, 창원, 통.. 2008. 7. 15. 공주 - 부여 여행 궁남지 연꽃 축제에서 찍은 연꽃. 정림사지 복원 모형(정림사지 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물론 모형에 불과하지만 실제로 본건 처음이다. ㅠ_ㅠ) 무령왕릉 모형 내부 정림사지5층석탑 사택지적비 이틀간 공주-부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경상대학교 역사 교육과 98년 3월 춘계 답사 지역이었지만 그때는 휴학이니 뭐니 해서 학교에 정붙이지 못하고 있던 때라 답사도 불참했었죠. 이번 기회에 이리저리 둘러보고 왔지만 너무나 더운 날씨는 답사 의욕을 꺽어 버리기에 충분했습니다. 게다가 감기까지....(오뉴월 감기는 아니니까 개도 안걸리지는.... ㅠ_ㅠ) 공주박물관 - 무령왕릉(능산리 고분군) - 정림사지 - 궁남지 - 부여박물관 - 부소산성 대충 이정도 돌아보고 온 것 같네요. 근데 날씨에 져버린 관계로 솔직히 가슴에 .. 2007. 7. 29. 이전 1 다음